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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9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와 행정학과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과 성취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6.25 전쟁 이후 국민소득 70불 국가에서 3만 4000불 국가로 약 500배 성장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자유와 인권과 번영의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져야 하는 청년은 '어떠한 청년이 돼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미래 우리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 구청장은 "청년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고 책임지는 '자유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그러한 청년이 가져야할 핵심가치는 도전의식과 창의, 학습, 열정, 인성"이라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이어 "주권자 구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민선 구청장으로서 구민이 민원인이 아니라 주권자로 프레임하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잇는 정책들을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