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팔자’에 하락 마감…2490선 유지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0.22%) 내린 2491.00에 종료했다. 개인은 85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84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38%), 기아(0.11%), NAVER(0.4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62%), LG에너지솔루션(-2.30%), SK하이닉스(-0.69%), LG화학(-2.54%), 삼성SDI(-0.30%), 삼성전자우(-0.54%), 현대차(-0.95%)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20포인트(0.63%) 내린 824.54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5억원, 557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1329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오스템임플란트(0.05%)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4.10%), 에코프로(-6.78%), 엘앤에프(-4.11%), HLB(-1.52%), JYP엔터(-0.86%), 셀트리온제약(-1.09%), 카카오게임즈(-0.89%), 펄어비스(-3.22%)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원 오른 132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