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와 관내 6개 대학간 연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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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 사업은 2020년 9월 체결된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 내용 중 하나로, 성북구와 관내 6개 대학(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경대·성신여대·한성대) 창업지원단이 협력해 전개하는 사업이다.
구는 영세 의류봉제업 등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다루는 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유망한 창업 아이템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지역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심사를 거쳐 5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12월까지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성북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각 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심층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좋은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 자금이 부족한 청년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