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날리는 봄날 안구건강…동아제약 ‘아이봉’

눈 비비지 말고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안구세정제 도움돼

/자료=동아제약

봄철 불청객 꽃가루와 황사·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천식·알레르기비염·결막염 환자 등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의 경우 사계절 중 봄철에 농도가 연평균의 1.15배나 더 높아 특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 가능한 호흡기 질환과 달리 안구질환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는 점에서 예방이 쉽지 않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외부에 노출되는 눈 점막은 미세먼지 등의 자극에 직접적으로 자극받아 충혈·자극·이물감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같은 안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봄철 안구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 착용을 권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이물질 때문에 눈이 가렵더라도 맨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의약품인 안구세정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동아제약 아이봉의 경우 각막 보호성분과 피로회복 성분이 함유된 국내 유일 의약품 안구세정제다. 아이봉은 눈(Eye)와 다시 태어나다(Reborn)을 의미하는 영단어를 결합해 '눈이 아름답게 되살아나다'라는 뜻으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지친 눈을 씻어낼 수 있어 안구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봉C와 아이봉W 등 두 종류가 있고, 무보존제·저자극 제품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봉을 처음 사용하거나 각막보호에 좀 더 신경 쓰고 싶다면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친설페이트나트륨이 들어있는 아이봉 C를, 강한 청량감과 피로회복에 좀 더 신경 쓰고 싶다면 비타민과 타우린이 함유된 아이봉W를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반드시 사용 전에 콘택트렌즈를 제거하고 사용하고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사용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