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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기업연계형 인턴십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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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13. 11:49

만 40세부터 참여 가능…총 210명 선발 예정
웹배너_중장년인턴십+참여자+모집
중장년 인턴십 참여자 모집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들에게 중소기업·벤처기업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근무 환경에서 업무 체험을 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기업연계형과 투출기관형, 지역기반형 등으로 분야를 나눠 지난해보다 176명 많은 총 400명 규모로 확대운영한다.

또 '서울런 4050'과 연계해 참여 대상을 40세부터로 넓히고, 중장년 인재가 필요한 기업을 공개 모집해 활동 기관과 기업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연계형 인턴십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서 3개월간 근무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경영지원, 회계·재무,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등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 영역에서 업무를 담당하며, 6월~8월까지 3개월간 시간제 형태의 인턴으로 근무한다. 월 57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시급은 1만1157원이다.

참여 접수는 오는 15~26일이며,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인턴십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일경험'을 통해 다시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 사다리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발굴,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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