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계에서도 성형은 흔한 일이라고 해야 한다. 성형을 하지 않은 스타들이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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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탕웨이. 성형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제공=탕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한때 분당댁으로 불렸던 탕웨이(湯唯·44)가 아마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어릴 때 사진을 보면 얼굴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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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의 최근 모습. 어릴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제공=탕웨이 SNS.
중화권 연예계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도 그녀는 성형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타시아를 운영하는 추이중시(崔鍾錫) 사장은 "성형이 나쁜 것은 아니다. 우리 회사 소속 연예인들에게 성형을 적극 권장하는 것은 아니나 했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많은 연예인들이 성형의 유혹도 받고 있다. 그러나 탕웨이가 성형을 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그녀가 자연미인이라고 주장했다.
탕은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출생으로 유복한 집안에서 교육을 잘 받고 자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형을 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이 교육 때문이 아닌가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