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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일교차 크고 화재 주의…이틀 연속 황사 최악

[내일 날씨] 일교차 크고 화재 주의…이틀 연속 황사 최악

기사승인 2023. 04.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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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0~11도·낮 최고기온 17~25도
파란 하늘 아래 미세먼지 띠<YONHAP NO-3295>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이틀 연속 매우 나쁨을 기록하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낮아 큰 일교차가 발생하겠다. 곳곳이 건조하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어 화재예방이 필요하다. 사진은 올해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12일 남한산성에서 서울 도심을 바라본 모습. /연합
목요일인 13일은 오전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며 곳곳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다. 호흡기 질환자와 영유아 등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 좋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미만을 기록하겠고 특히 일부 내륙의 경우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일교차가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13일은 대부분의 동쪽 지역을 포함해 서울·일부 경기내륙·대전·충북·일부 전라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매우 건조한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매우 나쁨'으로 예상된다. 내몽골고원 등에서 11일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된 탓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입산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불씨를 관리하는 등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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