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린 ‘2023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교계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금천구기독교연합회
금천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태연 목사)가 지난 9일 예수비전교회(담임목사 안희환)에서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2023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천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태연 목사를 비롯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강성만 당협위원장, 김용술 금천구의회 구의장, 최기찬 서울시의원, 김태연 금천구기독교연합회장, 교계 지도자, 교인 등이 참석했다.
금천구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양준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수석부회장인 최용규 목사가 기도했다. 감사인 김용희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0
지난 9일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린 ‘2023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안희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사진=금천구기독교연합회
이날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린 시절 한 팔을 잃고 운동을 하는 것도 어렵고 노는 것도 힘들었던 덕에 수많은 책을 읽으며 지내게 되었는데 성경보다 더 내 삶에 큰 영향을 준 책은 없다”며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는지 알 수 있었고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이심도 믿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셨고, 성경대로 사셨고, 성경대로 죽으셨고, 성경대로 부활하셨으며, 성경대로 다시 오신다”며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여러분 모두가 만나기를 소망한다. 부활의 주님께서 함께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이후에는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정바울 목사가 ‘금천구청장과 1천 공직자를 위해’, 채희주 목사가 ‘350여개 금천구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이익형 목사가 ‘대통령과 국가 위정자를 위해’, 이두성 목사가 ‘세계 평화와 남북 복음통일을 위해’ 간구했다.
이어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강성만 당협위원장, 김용술 금천구의회 구의장, 최기찬 서울시의원, 김태연 금천구기독교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양준구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서울시교시협회장인 송준영 목사가 축도를 했다.
0
금천구기독교연합회가 지난 9일 예수비전교회에서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2023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 사진=금천구기독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