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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출국한 KDRT 3진 9명은 오는 23일까지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해 사업세부 내용을 기획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민관 합동으로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운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3진은 외교부 1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2명, 민간긴급구호단체 소속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