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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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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3. 06. 06:00

6일부터 수강신청 진행…수강생 3000명 모집
디지털 역량강화 및 직업전환 실무교육 중심
캠퍼스+교육+사진+1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마련한 직업역량교육과정 참여자들이 디지털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역량강화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과 직업전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도심권)에서 총 151개의 교육과정으로 개설됐으며 30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교육은 새롭게 취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필요한 핵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청년 세대와 함께 일해도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없도록 핵심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로 탐색과 직업 전환에 필요한 직업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드론, 실버케어, 전기기사, 온라인 셀러 등 새로운 직업군을 탐색하고 경력 전환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캠퍼스별로 '신직업 트렌드 특강'을 통해 드론전문가, 데이터라벨러, 여행상품상담사, 전기기능사,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1인 셀러, 스마트팜 등 8가지 신직업을 소개한다.

50플러스캠퍼스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개발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찾고 성공적인 경력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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