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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 아이맘 상담소’ 운영사업자 모집

은평구, ‘은평 아이맘 상담소’ 운영사업자 모집

기사승인 2023. 03. 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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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이 은평구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영유아 가정의 심리건강을 돌보는 '은평 아이맘 상담소'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 진단과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영유아 문제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구는 은평 아이맘 상담소 운영사업자를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운영사업자 신청 자격은 영유아, 부모(양육자),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양육 관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법인·단체·사업자다. 권역별 운영을 위해 4곳을 모집한다. 이달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

선정기관은 은평 아이맘 상담소의 명칭으로 은평구와 운영협약을 맺고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양육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와 진단, 상담소를 통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영유아는 정서발달이 곧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양육에 참여하는 어른도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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