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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 E’ 첫 인도 대회에 ‘아이온’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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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준 기자

승인 : 2023. 02. 10. 09:30

큰 일교차의 기후 등 예선, 본경기 모두 어려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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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포뮬러 E 시즌9 2,3라운드 '2023 코어 디리야 E-PRIX' 참고 이미지.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 경기가 인도에서 11일(현지시간) 개최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은 총 2835km 길이로 18개의 코너가 포함되어 있으며, 하트 모양으로 유명한 인도 관광지 '후세인 사가르 호수'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낮에는 30도를 넘는 고온다습하면서도 오전과 밤 시간대에는 서늘한 기후로 큰 일교차를 보이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에 나눠서 진행되는 예선 및 본경기 모두에서 일관되면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레이싱 타이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포뮬러 E의 지난 3개 라운드 모두 최고의 타이어 퍼포먼스와 일관된 성능을 발휘했다. 이에 까다로운 기후 조건이 도전 과제인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를 기점으로 인도 현지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한국타이어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뮬러 E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포뮬러 E를 비롯해 전 세계 8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해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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