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외교1차관, 이임 앞둔 주한뉴질랜드 대사 접견...양국 협력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08010004920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2. 08. 17:35

접견 사진 1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공=외교부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8일 이임을 앞둔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를 만나 '부산 2030년 세계박람회'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조 차관은 이날 터너 대사를 만나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상, 외교장관 등 고위급 교류 및 실질협력 확대 등으로 양국 관계가 발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차관은 아울러 "뉴질랜드 신정부 하에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을 희망한다"면서 "아시아태평양파트너4개국(A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협의로 제반 협력을 추진 중에 있음을 주목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해 나가자"고 부연했다.

이에 터너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양국 수교 60주년(2022년)을 맞이하고 한-뉴질랜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화답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