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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고양 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 진접2지구 등에서 23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뉴:홈은 지난해 10월 26일 발표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정책 브랜드다. 나눔형 25만가구, 선택형 10만가구, 일반형 15만가구가 향후 5년간 공급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고양 창릉(877가구), 남양주 양정역세권(549가구), 남양주 진접2(372가구)의 특별공급 접수는 이달 6∼10일 진행한다. 이후 13∼17일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추정 분양가는 고양 창릉의 경우 전용면적 55㎡(172가구)가 3억7649만원, 59㎡(445기구)는 3억9778만원, 84㎡(191가구)는 5억5283만원이다.
양정역세권은 전용 59㎡(257가구)가 3억857만원, 74㎡ 3억7887만원, 84㎡(152가구)는 4억2831만원이다.
고양 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으로 5년의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LH에 시세대로 되팔 수 있다. 이때 시세 차익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전체 물량 중 80%가 특별공급으로 청년(15%)·신혼부부(40%)·생애최초 주택 구입자(25%)에게 공급된다. 19∼39세의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특공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
남양주 진접2지구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한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 55㎡(74가구)가 3억1406만원, 59㎡는 3억3748만원이다.
전체 물량 중 70%가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20%)·생애최초(20%)·다자녀(10%)·노부모 부양(5%)·기관 추천(15%)에 배분된다.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 가입 1년이 지났으며, 매월 약정납입금을 납입한 1순위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서 공급하는 고덕 강일3단지 500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접수는 이달 27∼28일 진행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3월 2∼3일, 2순위는 6일에 접수한다.
전용 59㎡(500가구)의 추정 분양가는 3억5537만원이며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
신청은 LH 사전청약 홈페이지와 SH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접수처 방문 접수는 방문 예약을 신청한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에 한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