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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16명 늘어 누적 3015만701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1만8871명)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는 지난해 7월 4일(6239명) 이후 210일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이기도 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전날(37명)보다 15명 적다. 작년 6월 6일(17명) 이후 최소치다. 22명 가운데 12명(54.5%)이 중국발 입국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일보다 18명 적은 40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3만3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