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 강서구, 모든 산모에 30만원 지원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10010005275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1. 10. 15:48

2023년 달라지는 구정, 홈페이지에 발표
문화·교육, 복지·건강 등 4대 분야 37개 사업
0강서구
서울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올해 도입·변경되는 정책을 한 데 엮은 '2023년 달라지는 강서구정'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문화·교육 분야 6건 △복지·건강 분야 11건 △경제·구민 생활 분야 10건 △안전·환경 분야 10건 등 4대 분야 37개 사업이 포함됐다.

먼저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문화 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강서아트리움'과 구민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줄 '천문우주과학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맞벌이 가구의 아이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7곳으로 확대되고 구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30만원을 지원하는 '강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이 7월 실시된다.
경제·구민 생활 분야에서는 김포공항이 위치한 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지하철역 주변 10곳에 전동 킥보드 등 스마트모빌리티 주차구역이 설치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스마트 관리시스템'이 도입되고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화근린공원에 친환경 황톳길과 지압공간이 조성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올해도 항상 가까이에서 구민들의 불편을 살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