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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입주 후분양 아파트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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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2. 27. 10:42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공동 시공
동탄인덕원선·GTX C노선 개통 호재
총 2886가구… 내년 11월 입주 예정
디엘
'평촌 센텀퍼스트' 아파트 조감도. /제공 =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총 2886가구(전용면적 36~99㎡)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가 들어서는 안양시에서는 화성에서 용인·수원시를 거쳐 안양·과천시까지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을 한번에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수원에서 안양·과천을 지나 서울·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담보대출인정비율)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어진다. 규제지역 해제로 청약·대출·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지게 된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계동 일대에는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가 거듭날 전망이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메이저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의 품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엔 고급 석재마감을 사용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농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갖춰지고,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곳,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식·습식 사우나, 탕 3개 규모의 대형 목욕시설도 갖춰진다. 지인을 초대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4곳이 마련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원도 가능하다. 평촌 센텀퍼스트만의 특화 조경시설도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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