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아…다음주 중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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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민주당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다만 정확한 소환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두산건설·네이버 등 기업들이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하고 그 대가로 부지 용도변경이나 신사옥 건립 허가 등 기업들의 민원을 해결해줬다는 '제3자 뇌물'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네이버가 제2사옥 이른바 '1784' 신축 인허가를 받는 대가로 성남FC에 후원금을 낸 혐의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또한 검찰은 지난 9월에는 두산건설의 병원 부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해주고 성남FC에 50억원을 내도록 한 혐의로 두산건설 전 대표와 김모 전 성남시 전략추진 팀장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당시 공소장에는 김씨가 이재명, 정진상 등과 공모했다고 적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