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1월 분양…745가구 규모

'익산 부송 데시앙' 투시도. /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은 내년 1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에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다.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 지역 전주(전북도청 기준), 군산(군산시청 기준)도 차량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 내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부송도서관,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익산시의 신흥 주거중심인 부송·어양·영등동 생활권에 속해 이미 잘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이 있다.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채광을 확보했으며 가변을 활용한 수납특화, 알파룸·드레스룸 등을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15개의 테마 조경이 있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지며 맘스스테이션, 썬큰광장,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특별공급이 전체의 85%로 비중이 높아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좋은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