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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서울시청에서 강서구, 김포시와 함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의 교통 편의는 수도권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담보하기 위해 미룰 수 없는 미래과제로, 지역을 넘어선 수도권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 업체 등의 이전(인수합병·폐업유도 등 포함) 추진 등이다.
시는 관계기관과 방화차량기지 및 건설폐기물처리업체 등 이전을 위해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