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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분리형 평면은 한지붕 두 가족 형태의 평면구성으로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욕실, 주방 등을 독립 시킨 구조를 의미한다.
1가구 1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임대를 놓더라도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주택자 중과에 해당하지 않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은 물론 기준시가 9억원 이하의 경우 월세소득도 과세되지 않는다.
세입자 입장에서도 저렴한 임대료를 내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 아파트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의 가구분리형 평면은 84㎡C, 100㎡B 등 총 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C, 100㎡B는 현관과 주방,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분리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의 입지적 특성상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거주와 동시에 재테크까지 가능한 가구분리형 평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보유 주택 수를 유지하면서도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에 총 10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지역, 16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3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5~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