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KT알파는 플로깅부터 원두 찌꺼기를 활용해 천연 비료를 만드는 커피박(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 클래스 운영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 6월부터 서울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소재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2000명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사내카페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 커피숍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활용한 양초, 키링, 화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정책은 물론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디어센터에 대규모 LED 스크린 미디어 월을 도입함으로써 방송 세트 제작 횟수를 줄이고 건축 폐기물을 최소화해 연간 2억5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낸 바 있다. 모든 텅스텐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사용량을 최대 70% 절감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