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의 초·중등 부문의 매출액은 2017년 341억원에서 지난해 1655억원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초·중등 부문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16년에서 2019년까지 32.1% 수준이었는데 코로나 이후인 2020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58.4%, 지난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오프라인의 경우 사교육 수강에 지역적 제한이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 접근 편의성이 좋기 때문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비대면 학습이 늘어나면서 성장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인당 사교육비가 증가하면서 국내 사교육비 총액이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역성장 없이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