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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최준욱 IPA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 경영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양사에서 진행 중인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의 친환경 공사·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을 저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항 환경정화활동 공동 추진 등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어류 보호 활동 △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IoT헬멧, 장비접근경보 시스템 등) 도입을 통해 친환경·안전 건설현장 조성 △2025년까지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윤영준 사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 뿐만 아니라,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