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문인협회는 디지털로 발표되는 모든 창작물의 발전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문학 중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창립했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는 SNS, PC등 디지털을 이용해 글을 쓰는 모든 작가는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기존의 모든 문학 장르는 물론 웹소설, 웹툰, 영상 등 디지털로 표현되는 모든 창작 작가들의 모임이다.
협회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디지털문학의 사회적 의미를 구명, 한국문학과 디지털문학 및 문화의 새로운 지형도에 큰 전환점이 될 뜻 깊은 심포지엄을 한국 최초로 개최한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학술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 1회 학술심포지엄에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원 및 디지털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심포지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 1부는 AI융합연구소의 오태동 박사가 '디지털 문학의 전개와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지정토론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명훈 교수다. 제2부는 인덕대학교의 손수호 교수가 '저작권 침해와 표절의 쟁점'에 대해 발표하며, 지정토론자는 포항공과대학교의 백지혜 교수다. 제3부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지며 전체 사회는 포항공과대학교 노승욱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