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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분야 창업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2 'CARBON 스타트업 해커로드' 대회에서 원광대학교팀 'BUS(변유영 외)', 예비창업자 '이레사이언스(최진우)', 초기창업자 '애드아임(이희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지난 6~7일 전북 전주시 왕의미질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 17개 팀, 예비창업자 12명, 초기창업자 36개사 등 총 6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탄소(CARBON)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분야,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 중 최고의 탄소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박 2일간의 제한된 시간 동안 서로 소통하며 각자가 생각해 낸 창업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실제 사업화 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을 체계화힌 것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팀들은 각각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밸류업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대상자에 이어 대학(원)생 부문은 최우수상엔 공주대학교, 우수상엔 전북대학교가 수상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은 최우수상 에어크린필터(이은경), 우수상 이앤이빌리티(김재학), 장려상 드론서퍼(정규영), ㈜그린그래핀(김규천)이 차지했다. 또 초기창업자 부문은 최우수상 씨비에이치(윤종규) 우수상 팔월삼일(맹동주), 장려상 에프씨아이코리아(남윤차), 웨이투메이크(전수진)가 수상했다.
시상과는 별개로 최종 선정된 팀(대학(원)생 10팀, 예비창업자 8명, 초기창업자 5개사)에게는 사업화 지원비용(대학(원)생 최대 1000만원, 예비창업자 최대 4000만원, 초기창업자 최대 5000만원)과 전문가활용, 시험분석, 수요검증 및 수요처 연계,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역량강화 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초기창업기업 중 우수기업을 발굴해 최소 1억원의 직접 투자도 진행한다.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의 대학생들부터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대학생·예비·초기창업자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각 수행기관의 보유 인프라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탄소창업 활성화 및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