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는 21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무릇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동시에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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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첫 직장에 들어갈 때 돈을 버는 것 이외에 스스로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이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방향 없이 태평양 한가운데서 표류하는 나룻배와도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평소 소신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나 개인들이 각자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 차원의 홍보나 관리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주도하면서 열심히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 개인에 적절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려면 국민이나 기업, 단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한층 더 활발해져야 한다"며 "이는 우리 사회가 누구나 살기 좋아지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는 생각을 늘 몸과 마음 속에 새기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