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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화풍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아온 윤형택은 각종 페어 와 전시를 통해 회화 작가로서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작가는 마주보는 인물들과 나란히 앉은 가족의 다정한 모습을 화폭에 담으며 편안함과 신뢰감을 표현한다. 누군가의 공간에 걸릴 자신의 그림이 '따뜻함' 그 자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윤형택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마음에 따라 기록해내는 것, 이건 생각보다 중요하다"며 "요즘 더 크게 느낀다.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