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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거미·신용재 등 ‘환혼’ OST 최종 합본, 28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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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8.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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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tone Music Entertainment
빅나티, 거미부터 신용재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참여한 '환혼' OST 최종 합본이 공개된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26일 "오는 28일 오후 6시 엄선된 가창곡 7곡과 스코어 24곡, 총 31트랙으로 구성된 OST 합본 음원 및 음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카더가든의 '상처는 아름다운 흔적이 되어'를 시작으로 케이시의 '아리운', 정세운의 '바라만 본다', 거미의 '빗방울' 신용재의 '온통 그대뿐인 나죠', 김나영의 '숨결', BIG Naughty (서동현)의 '연서 (with you)' 등이 담긴다.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그 해 우리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웰메이드 작품의 음악을 맡아온 남혜승 음악감독에 따르면, 환혼의 OST를 위해 오랜시간 손발을 맞춰온 전종혁, 박상희, Twelve Tone 등 크루 작곡가들과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본을 철저하게 분석하며 각 장면과 캐릭터를 대변할 수 있는 가사 작업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또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고려하며 작업한 음악들이 때론 스펙터클하고, 때론 애틋한 감성이 섞여있는 '환혼'의 스케일을 완성하는 한편 판타지 멜로의 드라마틱함 마저 잘 살려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전한다.
또한 26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환혼' OST 음반역시 가창곡 7곡에 이어 '환혼'의 명장면과 함께 어우러진 스코어 24곡까지 총 31트랙으로 구성될 예정이라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속 중요한 소품 중 하나인 음양옥을 음반 패키지에 구현해 '환혼'만의 유니크한 느낌으로 소장가치를 높였고, 드라마 명장면과 대사가 수록된 10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은 물론, 팬들의 취향을 고려한 퍼플 버전과 화이트 버전 총 2종의 구성과 함께 각 버전의 컬러 요소를 반영한 포토카드와 포토 스탠드 부록에도 차별화를 두어 음반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환혼' OST 합본 음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음반은 26일부터 각종 음반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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