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 촉구를 위한 ‘상상인 ESG 그린써밋’을 오는 2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상상인 ESG 그린써밋(GreenSummit) with YTN’은 상상인그룹이 진행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활발하게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를 소재로 삼아 참가자들이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을 주제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그린위의 ESG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사회공헌전문가·오피니언리더·프로골퍼 등 참여… 휠체어 사용 아동 지원 ‘한마음 한뜻’
행사에 초청된 참가자들은 당일 골프를 즐기는 동시에 휠체어 사용 아동 프로젝트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기부금이 적립되며, 자선 경매 이벤트와 모금함을 통해 참가자 개인이 별도로 자율적인 기부도 가능하다. 조성된 기부금은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맞춤 휠체어 지원, 장학금 지급, 교육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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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인 ESG 그린써밋(GreenSummit) with YTN’ 스팟 영상 <사진=상상인 제공>
이밖에 상상인그룹은 행사 개최를 앞두고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그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행사 목적, 의의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참가자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본 행사 공동 주최사인 YTN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상상인 유준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를 더욱 알리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교류와 화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현장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더욱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의 밑거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00명 이상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프로젝트 파트너로 사회적기업 ‘좋은운동장’,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 맞춤형 휠체어 제작사 ‘토도웍스’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