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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악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2’, 10월 페스티벌 개최

전통 음악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2’, 10월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2. 08. 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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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뉴웨이브가 주목한 아티스트 5인의 공연, 온·오프라인으로 감상한다
수림문화재단이 개최하는 한국음악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2’가 오는 10월 10~15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수림뉴웨이브는 2012년 시작한 ‘북촌뮤직페스티벌’의 새 이름으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음악 축제다. 

수림 뉴웨이브는 한국음악을 중심으로 창작콘텐츠 발표의 장을 마련해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전통음악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림뉴웨이브 2022’가 주목한 5인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색깔을 담아낸 창작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예술가 선정기준은 본인의 음악 원류에 집중하되 대중성과 작품 유통 가능성을 고려한 창작곡을 제작할 수 있는 예술가, 활동의 적극성·지속성 여부 및 성장 가능성 등이 기준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김동환(연희), 김범식(아쟁), 성유경(연희), 심은용(거문고), 이향하(타악)의 창의적인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아티스트들은 이번 축제의 주제어인 ‘신파(Newwave)’를 반영한 창작곡 1곡을 포한한 개인별 한시간의 공연을 구성한다. 신파는 사전적 의미의 신파(新派)와는 달리 ‘그것이 당시의 신파였듯이, 이것이 지금의 신파임을 보여줄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번 공연 구성을 위해 아티스트들에게 각각 작품 제작비 1천만 원, 공식 음반 발매, 프로필 사진 촬영, 메이킹 필름 제작 등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축제 참여 과정과 음악 및 공연의 독창성, 작품 유통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1인에게는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림뉴웨이브 2022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김희수아트센터에서 대면 공연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송출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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