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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16개 팀 총 50여명의 청년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선별적복지 대 보편적복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위한 비정규직 고용에 대한 찬성과 반대',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서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의 도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등 사회복지 이슈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대회는 16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의 도입'에 대한 주제로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힌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아람’ 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들의 생각을 조리 있게 발표하는 청년 예비사회복지사를 보며 사회복지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DGB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들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구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