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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 나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이 함께 했다. 또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 봉사원과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 등 약 2300여명이 초청됐다. 다양한 사전 행사와 사랑 나눔 활동도 실시됐다.
경기 시작 전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단원은 삼성라이온즈파크 앞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다트 던지기, 포토존으로 구성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에 따라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일반 관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야구팬들에게 생명사랑 나눔인 헌혈을 알리고자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대구 지역 위기 가정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5명과 한명아 적십자 대구시협의회 회장 등 봉사원 대표 10여명이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제창했다.
특히 임 행장과 함께 206회 헌혈로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선 박현식 헌혈자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들에게 헌혈 나눔 활동에 함께 나서줄 것을 홍보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스포츠 초청 관람행사는 사랑과 생명을 나누고 봉사의 마음으로 항상 노력해 주시는 헌혈자와 적십자 봉사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헌혈 나눔 행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대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과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