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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에 따르면 ‘송파’와 ‘플랫폼·풀(Pool, Pull)’을 합한 의미의 송풀은 송파청년네트워크 취·창업 분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취·창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 관련 멘토링을 제공,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송풀에서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분야 멘토링을 진행했다. 올해는 구직자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와 직접 만나 취·창업에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을 기획했다.
청년들은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코칭 뿐만 아니라 퍼스널 컬러진단, 보이스 컨설팅 등 다양한 멘토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기본 1대4 그룹 멘토링(대면)으로 진행된다.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송풀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하는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송풀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구직활동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창업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