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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급식소 53곳은 하반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 행위, 단계별(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위생관리 여부, 조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구는 급식에 자주 사용하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 식품·완제품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장출혈성대장균·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온에 식재료가 상하기 쉬운 여름에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