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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만나 9호선 연장 등 현안 해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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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5. 24. 10:43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기자회견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오른쪽)가 23일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운데)의 ‘경기북부 번영 시대를 열기 위한 5대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파주지역 개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병국 후보는 23일 경기 파주시 심학산교차로에서 김은혜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양 후보는 △서울 9호선 연장 △운정지역 육아지원센터 건립 △GTX-A 문산연장 및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PMC)조기 개원 △광탄~조리 국지도 98호선 조기 착공 △테마파크형 어린이도서관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농·축산 유통물류시장 개설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가속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조병국 후보는 “철의 여인 김은혜 후보가 당선돼야 경기북부의 발전이 빨리 되고 특히 파주시의 해묵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GTX-A, 한예종,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등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원팀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조병국 파주시장으로 이어져야 파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김은혜 후보와 조병국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파주는 정전 70년 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 해왔다”며 “이제는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저 김은혜와 조병국이 여러분께 확실한 보상을 해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병국 후보는 지난 22일 운정 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고 행정구역 개편과 대규모 공연장 신축,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현재 운정신도시 4개동(교하동 포함)을 7개로 분동하고 운정역 앞쪽에 남구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현재 500석인 운정행복센터 공연장과 별도로 2000~3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을 신축할 방침이다. 파주시가 소유한 운정 e마트 앞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는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을 유치하고 심학산 등산로와 둘레길을 재정비해 생태공원화하는 등 시민들이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힐링산림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 후보는 고양 대화역에서 직결로 금릉을 거쳐 문산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을 통해 파주의 남과 북을 하나로 잇겠다고 약속했다.

조병국 후보는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에 반영됐지만 민주당 정권 5년 민주당 국회의원 10년 동안 파주시민에게 희망고문만 해왔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원팀으로 힘 있는 시장이 되어 임기 내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간선망 뿐 아니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선 교통체계의 전면적인 개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내 구간은 대중교통 노선 운영방식을 전면 재수정해 시민중심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조 후보는 운정역과 파주출판도시를 순환하는 트램을 구축해 철도의 간선망과 지선망의 교차로 거물망 철도교통을 완성해 철도와 버스를 망라한 ‘사통팔달 파주’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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