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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도를 제외한 대구·대전·부산·광주·인천·울산광역시와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제주특별자치도 의사회는 정 후보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낼 적임자라며 지지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냈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그동안 보건의료는 국민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의 뒤에 가려져 전문성이 강조되지 못했다”며 “의료전문가인 정호영 후보자가 걸어온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이력들을 근거로, 감염병뿐 아니라 보건의료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든든한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대구경북 지역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패닉 상태였을 때, 정 후보자는 사태 수습의 주역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철저히 진료공백을 메웠고, 경증·중증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