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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2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2362ha로 지난해 재배면적인 2만1999ha보다 1.7% 증가했다.
지난해 마늘 가격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7655ha로 1년 전 1만8461ha보다 4.4% 감소했다.
온상에서 기른 양파 모종을 밭에다 심는 정식 시기인 지난해 10∼12월까지 가격 약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6402ha), 경북(4536ha), 전남(3887ha), 충남(3249ha), 제주(1238ha) 순으로 집계됐다.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6676ha), 경남(3777ha), 경북(2771ha), 전북(1578ha), 제주(946ha)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