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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올리브 치아바타 빵 사이에 베러미트 대체육 햄과 루꼴라, 토마토, 특제소스 등을 넣은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서울시청 직원 1700여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구내식당에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홍보물을 설치해 대체육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체육 ‘베러미트’를 통해 지구환경을 보존하려는 신세계푸드의 ESG 경영방침에 서울시가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는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했으며, 첫 제품으로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 콜드컷 출시로 국내 대체육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브랜드명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체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의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대체육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하려는 기업과 단체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고 동시에 대체육을 통한 ESG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