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일반대학 수도권 협의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주니어볼룸에서 ‘수도권 7개 대학 혁신공유체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수도권역 운영 대학 간 혁신 공유 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내 후학습 전략 공동 모색 및 지역 인재 공동 양성 등 지역 혁신 거점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수도권역 대학 사업책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의 혁신공유체제 구축 활동 ▲대학간 학점교류 및 교육과정 모듈 개발(마이크로 디그리 등) ▲K-MOOC 기반 공동과목(온라인 포함) 개발 ▲공동 비학위 과정 개발 및 운영, 공유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직업교육 협력 모델 발굴 ▲평생교육체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포럼 및 성과공유회 등 개최 ▲기타, 협력 협약 체결 취지 범위 내에서 상호 협의하여 진행하는 제반사항 등으로 성인학습자들의 교육기회 확대, 교육의 다양성 및 질적 향상을 높이고 각 대학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이상영 학장은 “수도권역 대학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 확대에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 학점교류부터 시작하기로 했다”며, “지방권역 또한 교류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선례가 되어 지방에도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