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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래블 테크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교원KRT의 여행 콘텐츠 및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마이로의 여행일정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 및 공동 여행 상품 개발, 상호 업무 제휴 등의 사례를 확보할 방침이다.
마이로는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여행일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여행기간, 방문 예정지, 투숙할 호텔을 입력하면 사용자의 일정에 맞는 일정을 10초 내로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자동 여행 일정 생성’이라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교원그룹이 주최한 ‘2021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교원KRT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원KRT가 보유한 노하우와 마이로의 빅데이터, AI기술을 접목해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양사 모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