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과기정통부-KISA,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제품 개발 지원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214010006372

글자크기

닫기

김지수 기자

승인 : 2022. 02. 14. 12:00

clip202202141032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일류 보안기업 60개사를 2025년까지 집중 육성하기 위해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차, 2차년도로 나눠 최대 2년 간 진행한다. 1차년도는 AI보안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시제품 개발을 위한 비용,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1년부터 추진했다. 2차년도는 시제품 개발완료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발하여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2년 간 약 7억원을 지원하며, 기업규모에 따라 지원금 및 민간 부담금 비율이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하며, 신청접수는 2월 7일부터 3월 7일 14시까지 가능하다.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규모와 상관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AI For Security / AI 융합보안 / AI 역기능 대응 분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상세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오는 15일 카카오TV와 유튜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보안기술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국내 AI보안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AI보안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글로벌 일류 AI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