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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개발자 인력난 해소…VC 12곳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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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1. 12. 12. 14:54

개발자 확보에 난항 겪는 스타트업
제로베이스 스쿨과 파트너사 간 연계
데이원컴퍼니
데이원컴퍼니가 스타트업 개발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벤처캐피탈(VC) 12곳과 채용 지원 제휴를 맺었다. /제공=데이원컴퍼니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개발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데이원컴퍼니가 국내 벤처캐피탈(VC) 12곳과 채용 지원 제휴를 맺고 스타트업 개발자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는 IT 인재 전문 양성 프로그램 ‘제로베이스 스쿨’에서 교육받은 인력을 VC에 연계하는 채용 지원 제휴를 마련했다.

데이원컴퍼니와 제휴를 맺은 기업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TBT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총 12곳이다.

유력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해당 VC들은 제로베이스 스쿨 졸업생을 포트폴리오사에 연계해 부족한 IT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로베이스 스쿨은 데이원컴퍼니의 스노우볼 사내독립기업(CIC)이 운영하는 취업 특화 교육이다. 스쿨 수강생은 6개월 동안 직무 강의를 기본으로 코딩 테스트, 기술면접, 실습 프로젝트 등 IT 직무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교육받는다.

김지훈 스노우볼 CIC 대표는 “국내 최정상 VC와의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에게는 인재를 공급하고 수강생들에게는 유망한 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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