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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용 가석방’ 허가 소식에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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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1. 08. 09. 19:35

'백신 확보·반도체 문제' 역할 당부
박범계 9일 가석방심사위 결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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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8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 참석해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법무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정에 대해 “가석방의 요건과 절차 등을 고려하여 심사 판단한 것에 대해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정부가 고심 끝에 가석방을 결정한 만큼 삼성이 백신 확보와 반도체 문제 해결 등에 있어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했다.

오는 15일 광복절이 휴일인 만큼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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