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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SNS |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을 정신이상자 취급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분노했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반응이었구나"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누리꾼은 '노력은 하기 싫고 원망 남 탓만 하는 설현 vs 본인 헤어라인 성형한다고 자해한 뒤 선수 쳐버리는 민아. 내가 리더라도 둘이 다르게 대할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권민아는 "참 잔인한 것 같다. 7년 괴롭힘 우울증? 쇼를 해. 정말 안 만만하고 무서웠다면 방송에서 저런 이야기 못 한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원인으로 난 아직도 기절한다. 나는 당한 그대로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것 같다. 나는 정말 억울하다. 사람 하나 잘못 만나서 내가 이렇게 이유 없이 고통받았어야 했냐. 본 적도 없으면서 나를 판단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저 사람들은 꿈에 나오고 미칠 것 같다. 내 심정도 모르면서 말 좀 많다고 가해자 취급하지 말아라"라며 "이제 억울한 것도 못 참는다. 미친 사람은 내가 아니라 신지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5월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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