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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EBS, ‘학교폭력·위기청소년 보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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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1. 04. 21. 15:52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다양한 협업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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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왼쪽 3 번째)과 김명중 EBS 사장(왼쪽 네 번째)이 21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 청사에서 학교폭력 근절·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찰청
경찰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1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 청사에서 학교폭력 근절·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학교폭력·청소년 보호라는 공통 목적과 상호협력 하고 다양한 협업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및 청소년 보호 관련 사회적 책임이 있는 양 기관이 공통 목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첫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학교전담경찰관과 신고 전화 117 홍보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 효과를 높이고 신개념·기술을 도입한 교육 콘텐츠 다양화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기반시설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EBS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이번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동·청소년 보호 사회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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