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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간곡히 부탁드린다. 부디 (투표장에) 나가셔서 이 정권의 오만과 위선, 무능을 심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내일은 반드시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셔야 저질스러운 인간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4년간 민주당 정권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해왔는지를 살펴보시고 서울·부산 재보궐선거가 무엇 때문에 생기게 됐는지 살펴보시라”고 말했다.
그는 2005년 오세훈 후보를 봤다고 증언한 내곡동 생태탕집 아들을 민주당이 ‘의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윤지오라는 사람에게도 의인이라고 붙였는데, 그 의인은 어디갔냐”며 “민주당은 의인을 너무 쉽게 써서 의인들을 욕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