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매체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군경은 이날 제2도시인 만달레이의 한 조선소에서 파업 중인 시위대를 향해 다수의 실탄을 발사했다. 이로 인해 최소 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중상을 입은 1명은 복부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다수의 시위대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머리에 총상을 입은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나우는 군경의 이번 실탄 사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