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600원(6.22%) 오른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6.63% 상승한 7만88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 업황 호조와 특별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관의 순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248조4900억원, 영업이익은 31.7% 늘어난 47조510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반도체가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동반 개선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