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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시장 진출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진행된다.
1기에는 핀테크·인공지능·빅데이터·에듀테크·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137개의 기술 스타트업이 지원해 26곳이 최종 선발됐다. 기술 수요기업으로는 신한금융그룹과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KT CS,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 한라그룹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10월부터 12주 동안에는 기업 운영 노하우, 기업 홍보 스킬, 기술 및 사업고도화 컨설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수료식에서 1기의 우수 협업사례로 로민, 빅웨이브 로보틱스, 마이온, 타운즈, 알티엠을 선정하고 총 1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여 스타트업과 수요 기업 모두에게 신사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 및 사업 연계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